본문 바로가기
뉴스공장인터뷰

화이자 백신(코로나 백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알아보자

by ★노는시간★ 2020. 11. 11.

기모란교수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2020.11.10)

 

 안녕하세요 노는시간입니다. 얼마전 화이자에서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중간 발표를 해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관련해서 함께 나누고자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일단 이전에 기모란교수님이 코로나백신 및 치료제에 관한 의견에 대해서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예전 포스팅이 있는데 밑에 링크 달아 드릴테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0/09/27 - [정보&이슈&Tip] - 코로나 백신 언제 맞을 수 있나(다스뵈이다-기모란교수 출연 내용 정리)

 

코로나 백신 언제 맞을 수 있나(다스뵈이다-기모란교수 출연 내용 정리)

코로나 백신 언제 맞을 수 있나(다스뵈이다-기모란교수 출연 내용 정리) 안녕하세요 노는시간입니다. 요즘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생활패턴이 많이 변화되면서 불편하고 답답한 부분들

masterofhope.tistory.com

 

이번에 뉴스공장에서 인터뷰한 내용은 전체 내용을 먼저 안내해 드린 후에 요점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어준 공장장은 공장장, 기모란교수님은 교수님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기모란교수님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 

 

공장장 

미국 화이자에서 백신 효능이 90%다 이런 발표가 나왔습니다. 전세계의 상황과 함께 코로나 상황을 함께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대한 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 기모란교수님 전화연결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

예 안녕하세요

 

공장장 

화이자 백신 발표를 전 처음 본거는 이게 이제 90%로 최종 허가가 난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중간 발표더라구요

 

교수님

예 그렇습니다. 아직 초기의 임상의 중간 발표고.....

 

공장장 

초기 임상이에요?

 

교수님

아 그러니까 인제 전체 대상자의 결과가 다 나온 게 아닙니다.

 

공장장 

그래요. 그러니까 이게 뉴스가 앞서가는 면이 있는 거네요.

 

교수님

그렇죠. 일부러 회사에서 발표한 겁니다. 연구팀이 발표한 게 아니고

 

공장장 

아 회사 대표가 일종의 주가를 띄우는 그런 의도가 있는 뉴스이기도 하네요?

 

교수님

그런 것도 있을 수 있고 좋게 보면 이제 쫌 아 좋은 뉴스를 주기 위한

 

공장장 

희망을 주기 위해서

 

공장장 

희망을 주면 주가가 오르니까요? 그런데 의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어떻습니까? 지금 어느 어느 정도 상태요

 

교수님

어 일단 이제 보통 백신 허가를 받을려면 70% 이상은 효과가 나와야 되는데 코로나는 미국 FDA50%만 넘어도 긴급허가를 내주고 기준을 낮춰놓은 상태인데 90%라고 하니까 긍정적인 이게 사인이긴 합니다.

 

공장장 

그 긍정적인데 그렇다면 항상 인제 반면이 있지 않습니까? 반면 우려되는 지점은요

 

교수님

아 인제 아직 끝까지 결과가 다 나온 게 아니고 또 이제 이화이자나 모더나나 RNA 백신인데 이게 RNA 백신들은 우리가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 정리해 백신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끝까지 확인해봐야 되는 거 또 한 가지는 이게 콜드체인을 유지가 상당히 어려운 백신들이다.

이제 운송 할 때

모더나는 영하 20도 화이자는 영화 70도 유지해야 되거든요.

 

공장장 

화이자는 영화 70도로 운송해야 돼요?

 

교수님

 

공장장 

그러면 이게 웬만한 그 냉동차로는 안 되고 이걸 위한 특별한 무슨 그 냉동시설이 있어야 되겠네요.

 

교수님

예 보통 인제 연구실에서는 이제 마이너스 70뜻이 냉동고를 썼는데요. 아 그런데 초 저온냉동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거죠 그리고 이제 만약에 냉장상태로 옮기면 한 일이 주는 괜찮다 라고 하는데 그렇다는 얘기는 냉장으로 옮긴 다음에 굉장히 빠르게 접종을 끝내야 된다는 얘기니까

 

공장장 

지난번에 우리나라에서 독감백신 콜드 체인이 문제가 있어서 회수했었는데 이걸 이제 받아서 보관하다가 옮기는 거 자체가 굉장히 쉽지 않은 일이네요.

 

교수님

그렇죠. 지금까지 써왔던 이제 보통 백신은 냉장 아니면 냉동냉동이라고 하더라도 이제 그냥 다 온도가 이렇게 극저온 냉동이 아니었거든요. 이런 상태로 보관하고 운송해야 되는 경우도 없었기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공장장 

쉽지가 않은거네 액화질소 같은 거 써서 특수한 정의로 옮겨야 되고 그리고 그거를 이제 냉장 보관하기 시작하면 1 2주 정도밖에 안 되니까 그럼 1 2주 안에 다 맞아야 되는 거잖아요.

 

교수님

그렇죠.

 

공장장 

보관도 굉장히 어려워지네요. 왜냐하면  일선 병원에서 병원급에서 70도 냉동고를 따로 마련하기는 어렵지 않습니까?

 

교수님

보통 인제 실험실에서는 쓰지만 이걸 백신보관용으로 써본 적은 없어서 백신 보관용으로 그 냉동고를 다 보급하려면 쉽지는 않죠

 

공장장 

전 세계다 맞아야 사실은 이게 일단락되는 건데 아프리카 같은 나라들은 줘도 이걸 쓸 수가 없겠네요.

 

교수님

그렇죠. 그래서 이제 아마 초기에 일부 선진국에서만 쓸 수 있을 것 같고

 

공장장 

그러네요.

 

교수님

어 일단 이제 결과도 보통 이제 한 두 달 정도는 예방접종이 다 끝난 다음에 봐야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텐데 그러면 이제 두 달 정도 보고 FDA에서 긴급허가를 내주면 안전성을 한 2년간 추적해서 더 모니터링 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정식 허가가 날려면요

 

공장장 

90퍼센트는 긍정적인데 걱정되는 그리고 수정 단계에서는 또 해결해야 될 문제가 아직도 이긴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네요

 

교수님

예 그렇습니다.

 

공장장 

자 그러면 이제 포괄적으로 얘기해서 지금 뭐 미국도 십만 넘어가고 유럽도 프랑스만 해도 8만 넘어가고 거의 모든 주요 국가가 지난번 1차 때 두 배 세배 되는 확진자가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직도 피크라고 볼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겨울이 본격적으로 오지도 않았잖아요.

 

교수님

그렇죠. 미국은 지금 3차 확산인데 아직 피크가 안온 상태로 증가하고 있고 유럽은 제2차 확산인데 역시 증가하고 있는 양상에서 아직 피크가 온게 아니니까

 

공장장 

이 수치가 더 올라갈 것이다 이렇게 보시죠? 전문가들은 그러면 이번 겨울을 최대 고비로 보겠네요.

 

교수님

그렇죠. 사실 이제 날씨가 추워지면 바이러스 생산 능력은 높아지고 사람들은 이제 실내로 들어가면서 접촉이 높아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제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지고 그래서 인플루엔자도 매년 겨울에 이제 유행이 오잖아요. 코로나 시작도 겨울에 시작된거고 그래서 감염위험은 훨씬 더 높아졌는데 지금 이미 감염 수준이 너무 높아져 있어서 봉쇄를 시작하긴 했지만 봉쇄를 한 4주 정도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서 좀 걱정이네요

 

공장장 

서구는 어 1차 때는 그나마 전면적인 봉쇄를 뭐 한 달씩 뭐 이런 식으로 진행해서 그나마 잡았는데 이번에는 봉쇄가 너무 늦게 들어가서 그렇게는 안 잡힐 것 같다는 말씀 아닙니까 그죠

 

교수님

그렇죠. 숫자 자체가 1차에 비해서 지금 10배 이상 프랑스는 높게 나오고 있거든요

 

공장장 

10배요 네 아.. 그러면 이 수치는 계속 계속 올라갈 것이다. 자 오늘 여기까지 듣고요 저희가 내일도 한 번 보시겠습니다. 올라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예 감사합니다.

 

 

 

전체 내용은 이렇구요 요약하자면....

 

1. 화이자에서 90%의 예방 효과가 있는 백신을 발표함(중간 발표, 확정된 결과가 아님)

2.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음

3. 화이자 백신은 영화 70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운송과 보관에 대한 어려움이 있음

4. 정식 허가가 나려면 2년?

5. 결론 - 화이자 백신에 관해선 긍정적인 부분과 해결해야할 부분이 있다.

6. 코로나 확산세는 계속될 것이다.(아직 본격적인 겨울은 오지 않았다)

 

 

이렇게 요약해 볼 수 있겠네요 결국은 코로나와의 긴 싸움이 지속될거 같습니다. 대부분 힘든 시기에 건강 관리에 유념하시고 저는 도움 되실만한 정보로 다음 시간에 찾아오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안녕~~~~~~~

 

 

댓글